[AANEWS] 강원도는 2023년 3월 24일까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이 찾는 봄꽃 탐방시설, 유원지, 야영장 등의 식품 취급업소와 학교 및 유치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겨우내 길게 이어졌던 실내 생활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식품으로 인한 배탈 설사 등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300개소와 학교 및 유치원, 급식 공급업체 48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및 무신고·무표시 식품의 보관, 판매 여부 조리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 소독, 보관온도 준수 등 관리상태 호객행위 및 가격표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지하수 수질검사와 음용에 적합한 물 사용, 소독장치 유지관리 여부 건강진단 실시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이와 관련, 강원도는 산악회나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야외활동과 외식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도민들의 식품섭취와 보관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향후,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학교 급식시설의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