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 참석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혁신 성장 선도 당부

김희연
2023-03-09 14:56:38




보건복지부



[AANEWS]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에 참석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발전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연합회 참여단체,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합회는 산업계의 혁신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첨단재생의료를 선도하는 6개 단체가 손을 잡고 지난 1월 출범했으며 6개 단체장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이날 포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기조발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원희목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제약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환경변화를 강조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의료데이터와 소비자 맞춤 헬스케어 등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산업계의 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격월로 각 단체가 번갈아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통령께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시며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을 강조하셨다”고 언급하며 “코로나19 이후 세계 각국이 보건안보와 바이오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매우 시의적절하게 출범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혁신·수출 활성화·연구개발 강화·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제도 및 거버넌스 마련 등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