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천군은 7일 연봉도서관에서 ‘2023년 성인 문해교육 꿈 그린한글학교 초등학력인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생들은 식 후 꽃바구니 센터피스 만들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첫 출발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꿈 그린한글학교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어르신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별도의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 단계별 이수를 통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화, 수, 목 오후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연봉도서관 3층 문화 강좌실에서 운영되며 3년간 매년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해준다.
또한 만18세 이상 초등학력을 취득하고자 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군관계자는 “각 교육장마다 사업설명, 학용품 전달식, 단체기념 사진 촬영 등 새롭게 시작하는 만학의 꿈을 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월 14일에는 서석면복지회관에서 초·중등 학력인정과정 합동 입학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입학식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축하공연 등 첫 개설되는 중학과정 축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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