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망상해뜰책뜰 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에게 책에 흥미를 느끼고 좀 더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책숲놀이터·사계절 출판사’후원으로 김미영 작가의‘보리바다’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보리바다’는 보리밭을 배경으로 우리 삶에서 만남과 인연이 얼마나 놀랍고 소중한 것인지를 얘기하는 어린이 그림책으로 어른이 읽어도 좋을 오래된 추억이 담겨 있는 그림 동화이다.

또, 4월에는‘습지 새들의 안부를 묻다’, 5월‘너희집은 어디니?’, 7월‘겨울이 궁금한 곰’, 8월‘밥 춤’, 10월‘기이한DMZ생태공원’을 비롯해, 11월‘고향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12월‘나의 오두막’원화를 전시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망상해뜰책뜰 도서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화요일이다.

채시병 망상동장은“지속적인 원화 전시를 통해 도서관과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독서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으로서 바닷가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