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 서북구가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특별단속 강화에 나선다.
서북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1까지 약 6주간 봄철 비산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시멘트 관련제품 제조업 등 비산먼지 발생 영구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봄철 이동성 고기압과 건조한 지표면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다.
서북구는 방진벽설치,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세륜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한다.
특히 점검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히 처분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최승찬 서북구 환경위생과장은 “봄철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장에서도 자발적인 비산먼지 발생 억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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