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횡성군이 ‘지방소멸대응 행정협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3월 8일 10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이날 회의는 기획감사실장을 중심으로 복지, 농업, 문화, 관광, 교육 등 관련 분야 12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방향 및 전략, 인구증대 및 지역 활성화 과제 발굴, 지방소멸대응기금 타 재정·정책 연계방안 논의 등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군은 도출된 세부사업에 대한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2024 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실현가능성, 효과성 부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인구관심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10조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행전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이에 횡성군은 올해 2024년도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횡성군만의 차별화되고 지역특화된 사업계획 수립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행정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기금이 지역활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면밀히 살펴 횡성군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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