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횡성군이 강원도에서 주관한 경관디자인 사업과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경관디자인 사업은 ‘빛으로 잇고 빛으로 웃는 횡성마중길 조성’이라는 부제로 횡성IC 출구부터 구리고개 구간까지를 대상지로 정해 횡성군 명판 설치, 횡성교 난간에 빛조명을 이용한 경관개선, 섬강 산책로 구간 생활 안전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횡성군은 본 사업 대상지가 중앙고속도로에서 횡성읍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임에도 불구하고 밋밋하고 지역 특색이 없어 경관 개선사업의 우선순위로 고민해왔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으로 도비 2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3억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월부터 본격적인 횡성마중길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 금년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의 겹경사로 우천면 우항1리 일원의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도 선정되어 36여개의 간판이 새롭게 정비된다.
지역주민들의 참여 의지도 높아 이미 참여동의서를 90%이상 제출했으며 세부적인 절차, 디자인 등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이번 경관사업으로 쾌적하고 청정한 지역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스토리가 있는 지역맞춤형 경관 연출로 횡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되어 방문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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