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제천시가 암치료를 마친 재가암환자의 사회참여를 돕고자, 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자조모임’ 운영에 나섰다.
이 모임은 서로간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지지로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명씩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목장체험 및 피자·치즈 만들기, 산야초 마을 체험, 영화보기, 영양교실, 케이크 만들기, 원예체험 등으로 구성돼, 신체적, 정신적 고통 완화로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 보건소와 8개 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연4회 이상 정기 건강상담, 투약 교육, 건강 확인, 가족 교육 등 1대1로 가정에 방문해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장루용품, 영양제, 고단백 영양식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요구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