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3일 오전 시민홀에서 ‘2023년 창원특례시 시정모니터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정모니터제도는 창원특례시가 시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행된 시민참여제도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회사 반차까지 쓰고 참석한 시정모니터도 있을 만큼 열정 넘치는 시민들이 다같이 모여 창원특례시 시정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결의를 다졌다.
2023년 시정모니터로 위촉된 55명 중 일부 불참자를 제외하고 39명의 시정모니터가 시간을 내어 자리를 함께했다.
위촉장은 조명래 제2부시장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대신해 수여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올해 2023년은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써, 방위·우주산업에 힘쓰고 보듬복지를 실현하며 미래형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진정한 창원특례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시정모니터 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위촉장 수여가 끝나고 시정모니터 활동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조성현 시정팀장이 진행했으며 시정모니터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활동에 필요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다 같이 모인 자리인 만큼 시정모니터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소통했다.
이날 참여한 한 시정모니터는 “조명래 제2부시장님이 직접 위촉장을 전해주시며 당부말씀을 해주셔서 시정모니터 활동에 더욱 책임감이 든다”며 “주어지는 과제에 대해 주변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창원 시정 발전을 위해 고민해 좋은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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