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달 28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회의실에서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이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 의안으로는 결산 및 감사보고 정관개정, 기타 조합의 발전을 위한 활동계획을 논의했으며 작년 연말 사퇴로 공석이었던 이사장에 이은영 이사장 권한대행이 선출돼 내년 3월까지 남은 임기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이은영 신임 이사장은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은 농산물 생산에서 나아가 2차 가공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공에 관심 있는 농가는 누구나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외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동석 행복농촌과 과장은 “거창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 지원으로 보육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공창업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은 2017년 설립돼 159명의 조합원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사과, 딸기, 포도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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