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사업소 주요 건설현장 7개소에 대해 해빙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해빙기는 겨울철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중장비·구조물 전도, 흙막이시설 붕괴 등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 중 하나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중지된 건설 현장들이 해빙기를 맞아 재가동되면서 갑자기 늘어난 작업량과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 등으로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마련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 두동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구산 욱곡 하수처리장 설치 등 주요 건설 현장 7개소이며 점검 내용으로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흙막이시설, 동바리 설치 점검 비탈면 안전성 점검 건설장비, 건설현장 환경 정비 등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한 순간의 방심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누구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건설 현장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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