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장애인의 주차편의 및 이동권 증진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와 공동으로 3일 탑마트 사천점 오거리 일원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홍보를 중심으로 한 민관 합동 법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천읍·정동면·사남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부 회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 근절을 위해 민간 시설과 단체에서도 나선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천읍 시장과 삼천포 시장에서 각각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부는 주요 위반 장소를 중점으로 매주 3회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3월 한달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홍보물을 제작해 아파트, 빌라, 마을회관 등의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 홍보물에는 장애인전용 주차 표지에 대한 설명 올바른 주차구역 이용 방법 위반 시 처분 내용이 들어있다.
특히 각각의 위반상황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이 포함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그리고 전 마을과 아파트에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위반 근절을 위한 안내 방송을 하고 사천시에서 운영 중인 SNS를 통해서도 홍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홍보는 전시민에게 전달되는 것이 목표이다”며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대한 인식이 제고돼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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