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 “저소득자녀 스쿨세트지원”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박차

김성훈 기자
2023-03-03 11:56:10




삼안동 “저소득자녀 스쿨세트지원”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박차



[AANEWS] 삼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8일 저소득가정 중·고등학교 입학생 20명에게 책가방, 신발 등 신학기 필요한 스쿨세트를 지원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을 구성하고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통·배려·나눔 일번지, 행복 더하기 삼안동” 으로 마을복지계획 비전 설정 후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세부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가정 스쿨세트 지원 사업을 입학시즌에 맞춰 실행했다.

본인이 원하는 책가방, 운동화 등을 구입하면 1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또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고독사 등 위험이 큰 중장년 1인세대가 가정 내에서 필요한 이불 및 식료품 등 해피홈세트를 지원하며 소통해 고립·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마을복지계획은 계획부터 추진까지 공공·민간·주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문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