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4시 모두극장에서 영화 ‘콜 제인’의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영화 ‘캐롤’의 각본가 필리스 나기의 첫 연출작인 ‘콜 제인’은 1960년대 미국에서 1만 2천여명의 여성이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던 단체‘제인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여성의 권리와 연대를 근간으로 한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41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등 국제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씨네토크는 인디포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비롯해 여성영화 전문 OTT 플랫폼인‘퍼플레이’의 매거진 ‘퍼줌’의 필진으로 활동 중인 정지혜 영화평론가가 진행한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선정된 영화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해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씨네토크는 시민의 심도 있는 영화 향유를 목적으로 분기별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면,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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