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경유차의 도심지 인구 밀집지역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로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경유자동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및 도로형 3종 건설기계도 해당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이번 사업의 대상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물량은 54대로 대당 100만원을 정액 지원하게 되며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 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자 또는 기관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사천시청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사천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접수 마감일이 지났지만, 현재 잔여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접수 기간은 3월 10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미달 시에는 사업비 소진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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