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2일 거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근로자와 사업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원미애 강사와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 백진주 강사가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중 사고 예방법,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쉽고 유익한 강의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 특성 및 자율성을 반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며 상반기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인 점을 감안해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의식 함양과 사업 현장의 안전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거창군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 처벌법에 따라 근로자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 8시간 이수, 분기마다 6시간 정기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거창군은 앞으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에 관련 필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