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역량을 갖춘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10개소에 총 사업비 6억 4200만원 중 3억 6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시 가공공장 신축·증개축 및 시설 현대화 지원과 신제품 개발 컨설팅비, 박람회 참여비 등을 지원한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의 가공창업을 지원과 기초적인 가공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농가소득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HACCP 시설을 갖추고 160여명의 조합원이 70종의 품목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연 매출 4억여 원을 달성하는 등 농외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