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구군은 올해 관내 양구교육지원청과 초·중·고등학교 20곳에 교육경비 보조금 15억 5천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양구군은 지난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와 교육발전위원회 자문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7개 분야 83개 사업에 15억 5천 6백여만원의 보조금 지원액을 심의·결정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글로벌마인드 함양 교육과정, 글로벌 프로젝트, 맞춤형 교육 등 학력 향상 지원 분야에 1억 4천 3백만원, 방과후과정 운영지원, 코딩 레고 멘토링 운영 등 진로 적성 지원 분야에 4억 3천8백만원,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현장 체험 지원에 1억원, 체육육성 종목 지원, 책 출판 지원 등 예·체능 지원에 2억 8천만원, 학생복지 및 여건 개선에 7천6백만원, 기숙형 고교 지원에 1억원, 시설개선에 4억 1천5백만원 등이다.
이처럼 양구군은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적 교육환경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민선 8기 중점 공약인 ‘명품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등학생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지원,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 수강권 지원,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과 방과 후 돌봄교실 연장 운영 등 각종 교육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