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산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건축물 발굴과 지역건축문화 창출을 위해 ‘2023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2단계 작품심사를 거쳐 8월 중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부산국제건축제’에서 우수건축물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부산다운 건축상’ 시상은 예년과 달리 ‘부산다운 건축상’ 동판 부착 외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에 대해 건축사의 설계 의도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2023 부산국제건축제’ 기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수상 작품의 건축물 이미지와 주변 환경에 맞는 테마곡을 선정해, 시립예술단의 공연 영상과의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건축과 예술 접목사업이 시행될 경우 시민들은 건축물 입구에 부착되는 QR 코드를 통해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일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 속 공간을 채워가는 건축물은 도심 속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건축문화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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