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경남도 공모사업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해 더 안정적으로 지역주민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요 내용은 주택개보수, 편의시설 설치, 수납정리 지원을 돕는 주거지원사업 가정방문을 통한 방문진료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닥터 홈케어 및 우리동네 건강해 GIM 사업 등이다.
그리고 밑반찬 등 식사 배달 및 맞춤형 영양죽 지원을 통한 안부를 확인하는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 거동 불편 대상자 이동서비스 지원을 위한 동행서비스 지원 사업도 포함된다.
시는 3월부터 동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연계하는 등 촘촘한 지역 서비스 제공을 더욱 공고히 한다.
박동식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지역에서도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사천시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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