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이종사업간 융합 확산에 따른 콘텐츠 산업분야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기반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콘텐츠 사업화 전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 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타 산업 분야에서 콘텐츠산업 분야로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전환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내 바이오, 항공, 농수산, 제조 및 기타 지역산업이 콘텐츠산업과 결합해 사업화 전환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 시장을 발굴하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1단계 시범사업으로 2건의 우수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수탁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3월부터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며 도내 콘텐츠 기업 중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도내 타 산업분야 기존기업으로 사업화 전환 자금 4,500만원과 전문가 프로젝트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참여기업은 지식·기술·정보와 콘텐츠 신트렌드 분야를 접목하는 전환 과정과 4차 산업기술, 경영, 사업화 연계, 판로개척 및 마케팅 등 해당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콘텐츠산업 분야로 업종전환 또는 업종추가를 완료해야 한다.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지역산업 간의 융합 확산에 따라 콘텐츠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분야로의 업종전환 지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기업 중심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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