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역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2023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도는 경남의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헤리티지 콘텐츠 개발 및 육성, 공공기관 수요연계형 콘텐츠 및 시군별 특화소재를 발굴 지원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지역 콘텐츠산업 정책발굴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신시장 판로개척 사례구축 및 역내 소비한계를 뛰어넘는 대중적인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또한, 지역콘텐츠 개발 촉진 및 성장을 위한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자체, 유관기관, 협업단체, 학계,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책거버넌스 4개 분과를 17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수탁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먼저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6개의 과제와 ‘경남도민의집’을 소재로 1개의 지정과제에 지원할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내 콘텐츠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도내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기업이어야 하며 주관기업 외 참여기업으로 지역 및 역외기업이 컨소시엄 가능하다.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규모는 시·군 공모과제 3건, 지정과제 1건이며 사업 신청 및 접수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 심사 일정은 모집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0년부터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도내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콘텐츠 관련 기업의 창·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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