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190명, 일평균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940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5.2%, 70대가 30.2%, 60대가 7.3%로 50대 이하 7.3%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발생지표와 병상가동률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9.5% 감소해 일평균 190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6.7% 감소해 일평균 14명이다.
2월 4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55명,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3명이었다.
2월 2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6%, 치명률은 0.10%이었다.
’23년 2월 25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7명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60.4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7.3명, 60대는 53.8명이었다.
2월 4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70,488명으로 전주 대비 13.2%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0,070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90으로 8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발생률은 80세이상, 30-39세, 20-29세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감소했으며 발생 비중은 소폭 증가했다.
전체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수는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2월 3주 비율은 4.6%였다.
2월 3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6.11%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3.2.19.0시 기준, 28,807,152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1,420,733명, 누적구성비 4.93% 확인됐다.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1.7% 감소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2.1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6.1배가 높았다.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주 연속 2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2월 4주차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추정 처방률은 31.7%로 지난주 대비 1.5%p 감소했다.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7.6%로 전주 대비 1.5%p 감소했다.
BA.5, BQ.1, BQ.1.1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21.4%로 확인됐고 CH.1.1은 6.5%, 재조합 XBB.1.5는 3.0%로 확인됐다.
중국발 입국자 검역강화에 따라, ‘23년 2월 13~20일 단기체류 확진자 24명 중 분석가능한 총 5명의 검체에 대해 변이를 분석한 결과, BA.5 세부계통이 80.0%, BN.1이 20.0%로 확인됐다.
또한 이를 포함, ‘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를 통해 검역 및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중국발 확진자 총 541명에 대한 분석 결과, BA.5 세부계통이 93.2%로 대부분임을 확인했다.
2월 27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3,88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4.1%, 준-중증병상 14.8%, 중등증병상 9.8%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9,434명으로 수도권 4,556명, 비수도권 4,878명이다.
현재 58,193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6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48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입국 후 검사 현황을 발표했다.
2. 19.부터 2. 25.까지 7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14,348명이며 이 중 13,773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자는 68명으로 확인됐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506명이며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10,511명 중 45명이, 내국인 1,756명 중 9명이 확진되어 격리 조치 됐다.
지난주 통계 자료와 비교 시,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0.6%에서 금주 0.5%로 전주 대비 0.1%p 감소했으며 단기체류 외국인은 0.1%p, 장기체류 외국인 0.1%p, 내국인은 0.2%p 감소했다.
지영미 본부장은 “입국 후 검사 종료일까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서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