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은 지난 27일 제17회 키스비전프로그램과 2022년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7회 키스비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학생과 학부모들과 지난 2월 3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22 함양군 초중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44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해외 연수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각 연수별 학생 대표와 인솔자들이 연수기간 전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등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보고에 이어 17회 키스비전프로그램 학부모들이 관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마련한 장학금을 기탁해 성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으며 초중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쓴 손 편지를 진병영 함양군수에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 학부모들과 함께 지난 연수의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져 향후 보다 나은 연수 프로그램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앞서 키스비전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학생들은 미국 뉴욕, 워싱턴, 보스톤 일원의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헤릭스 스쿨 참여 수업과 아이비리그 견학을 비롯한 자체 미션과정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 교육 방식을 경험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넓혔다.
또 초중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44명의 학생들은 마라이타이비치 초등학교와 섬머빌 중학교에서 현지 교육 활동에 참여했으며 홈스테이 과정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었으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글로벌 시대에서 필요한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이 날,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소중한 경험과 성취를 경험삼아 미래의 도전을 두려워 말고 당당하게 헤쳐 나가야 한다.
”며 학생들에게 말했으며 “학생들의 이러한 성취를 자랑스러워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야 한다”며 학부모들에게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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