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흥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창원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경남운영사무국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금장 5명, 은장 6명, 동장 4명 등 총 15명이 포상을 받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3명이 수상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15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활동으로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의 영역에서 자신이 정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이 주어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금장 5명이 포상인증서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도 여성가족부장관상 1명,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2명이 수상해 우수사례 발표까지 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포상제 금장 수상자 이영범 학생은 “동장, 은장, 금장 각 단계를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스스로 발전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며 “4년 동안 포상제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포상담당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한 도전과 성취 활동을 통해 포상을 받은 청소년 모두 축하한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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