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3년도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료비를 3월부터 연간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매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137명의 학생이 총 1억3천107만6090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올해 3월부터는 이를 확대해 자살 시도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00만원의 정신건강 상담·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병원 또는 정신건강 상담센터에서 종합 심리검사를 비롯해 각종 치료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한다”며 “조기 발견·치료로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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