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28일 오전 10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서 스마트팩토리 지원센터 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전환기를 맞아 향후 50년간 창원국가산단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효종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ICT융합위원회 센터장, 지멘스, 다쏘, 아마존웹서비스 등 디지털전환 기술을 가진 기업체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2014년부터 정부예산 및 지자체 추가 예산 지원으로 창원에는 866개 스마트공장이 구축되었으나 그중 중간 2이상 고도화 공장은 단 11개로 그 비율은 1.3%에 불과하다.
또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 부족과 높은 비용부담 등으로 낮은 구축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실질적인 이윤 창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국가산단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전환을 총괄할 수 있는 센터를 구성·운영하고 국비를 추가 확보해 질적으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이끌어주고자 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국가산단 미래5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지원센터를 포함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과거 50년의 눈부신 발전은 오늘의 창원특례시라는 자랑스러운 현재를 만들었지만, 앞으로의 50년은 그 눈부신 발전을 장담할 수가 없으므로 미래50년으로 접어드는 과도기에 디지털 전환이라는 또 다른 전환점을 통해 새로운 창원으로 시대를 이끌어 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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