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는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를 초빙해 교통 및 의료접근이 취약한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 1:1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울 경우 차량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지만 ‘편견으로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의 상담기회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군내 9개 보건지소·진료소에서 62명이 참여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3월 한 달 동안 6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2022년 사업, 상담 대상자 대부분은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의사선생님의 격려와 지지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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