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2023년 지방공무원 1만8819명 신규 채용

9급 필기시험 6월10일 7급 필기시험 10월28일 시행

김희연
2023-02-27 16:55:52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8,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도별 신규충원 규모는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해 각 지자체 누리집 등에 공고했으며 구체적인 시·도별, 직종별, 직렬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562명, 서울 3,244명, 경북 1,750명, 전남 1,472명, 경남 1,233명, 충남 1,162명 등의 순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8,806명과 별정직공무원 13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일반직은 7급이상 571명, 8·9급 14,690명, 연구·지도직 389명, 임기제 3,139명, 전문경력관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6,141명, 시설직 2,634명, 사회복지직 1,311명, 보건 및 간호직 572명 등이다.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13,787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5,0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등을 적극 선발한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보다 높은 1,116명을 구분모집하며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을 초과한 4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올해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 10일에,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