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조달청은 2월 27일부터 2주간 직접 관리 중인 20개 공사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자·시공자와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가 가장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및 비탈사면 등 지반상태와 가설물 및 크레인 등의 지지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추락방지시설 및 근로자 안전 장비 지급상태 등도 상세히 점검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해빙기는 침하, 붕괴 등 건설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공공조달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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