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27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창녕양파장류연구소 2022년 분석장비 구입 보고 2023년 분석장비 구입 계획,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등 총 3건을 심의·의결했다.

연구소는 설립 이후 양파·마늘을 이용한 17건의 연구개발과 13건의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10건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지도의 연구실적을 거뒀다.

또한, 식품시험검사와 안전성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써 안전성 검사기관의 경쟁력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 463성분 분석용 장비를 작년에 이어 올해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사장인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올해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농가 소득 증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가공인품질검사기관으로써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군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2008년 9월에 설립되어 양파·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식품 검사 및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