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새마을회가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거창군새마을부녀회원과 재능기부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학세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되는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이어서 거창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실천 친환경 체험교실’에서는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실습도 해보며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영애 회장은 “올해도 교육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도자를 양성하고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교육 외에도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재활용품 알뜰장터 운영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