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산시는 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경주월드에서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활동 ‘드림가족 놀이동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제공하는 경남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의 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2019년 이후 만 3년 만에 가족여행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여행을 체험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해 가족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됐다”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경숙 아동보육과장은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4월 가족사랑여행, 6월 가족공방체험, 12월 가족건강달리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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