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다 쓴 건전지는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어, 폐건전지 보상교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페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과 같은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 매립하면 중금속에 의한 토양·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지만, 분리배출을 통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
폐건전지 교환장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매주 수요일 이뤄진다.
가정에서 사용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1세트를 교환해주며 1인당 월 최대 80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단 공동주택관리사무소, 수거업체, 사업장 등에서 나오는 폐건전지는 교환해주지 않는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폐자원의 재활용은 우리 삶터의 오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며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창원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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