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복지통장과 돌봄사각지대 전수조사 실시

김희연
2023-02-27 11:49:19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4월 21일까지 복지통장과 함께 돌봄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고 밝혔다.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매년 복지통장과 함께 ‘독거노인 안부여쭙기’사업을 매월 1회 실시해 왔다.

이번 전수조사는 실직 등 실제로는 경제적 자립능력이 부족하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나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중장년층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기존 독거노인 세대로 한정된 사업 대상자의 범위를 전 세대로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

발굴된 돌봄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1회 복지통장이 가정방문해 복지욕구 및 안전을 확인하고 맞춤형복지계에 연계해 꼼꼼한 초기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설문 결과를 통해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확인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후원 물품 지원 시 대상자 가구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엄미리 마동장은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행정으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게 직접 발로 뛰며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행복지킴이 및 복지통장 등 지역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와 일시지정기탁 등 적립된 기부금으로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추진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