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동, ‘다모아 가족’의 라면 나눔 이야기

다모아지원 자녀가 용돈 모아 라면 기부

김희연
2023-02-27 10:04:50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 문성동은 27일 문성동에 거주하는 다모아자원으로부터 라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다모아자원 김진애 대표의 두 자녀가 모은 용돈으로 라면을 구입하며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마스크 1,2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진애 대표는 “자녀들이 자신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눠보고 기쁜 마음을 느끼며 더 베풀 줄 아는 아이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익렬 문성동장은 “라면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다모아자원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배부른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