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24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4년 만에 개최하는 제61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준비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창원특례시를 비롯한 경찰, 군부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제 안전, 교통 대책 등 28개 분야에 대해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각 분야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은 발표를 마친 뒤 행사 준비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상호 협력·보완해 내실 있는 행사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시작되는 진해군항제가 그동안의 군항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수요자 관점에서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축제 활성화는 물론 상춘객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1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3월 2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2023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차 경화역 러브스토리 공모전 벚꽃야행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여좌천 별빛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부대 개방 등 특색있는 볼거리와 문화예술행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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