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26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권역별 4개 대학에 위탁해 추진하며 대학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지와 소양을 갖춘 자로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 30~65세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4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도 및 시·군 여성정책 관련 부서에서도 신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각 대학은 서류전형 및 일부 면접 등을 진행해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주 1~2회 수업으로 연 100시간 이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맞춤형 리더십 교육 및 스피치, 양성평등 교육 등 전문과정과 경제·경영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화과정, 사회봉사 및 여성지도자 필수 교양과정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편성된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 여성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여성의 정치·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여성 지도자 자질 함양에 교육 운영 목적을 두고 1998년 최초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그동안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매년 1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총 3,682명의 도내 여성지도자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현재 지방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차세대 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와 경남도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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