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 대평면 대평경로당 회원 어신들은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평마을과 옥방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하는 대평경로당의 회원 50여명은 최근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지역의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용돈을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겨울용 외투 등을 전달했다.
진봉현 회장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많은 병력을 참전해 도움을 준 형제의 나라여서 더 마음이 쓰였고 그 시기를 겪어온 우리 세대들이 조금이나마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성의를 모았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조달, 지역재건을 위한 복구활동 등에 쓰이며 겨울용 외투 등의 물품은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를 통해 접수되어 튀르키예 구호물품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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