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장애인분야 수목원·정원 교육 확대를 위해 장애인 교육 자문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장애인 교육 자문협의회는 시각장애분야 및 교육 대상별 초등, 중등, 진로·직업 분야 총 6인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활동 임기는 1년이다.
자문협의회는 수목원에서 진행될 장애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전반을 점검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정원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은 7,067명을 대상으로 사회배려 교육을 실시했으며 금년에는 12,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정원치유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특수학교 장애학생, 치매어르신, 암환자 등 대상별 맞춤형 정원치유 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정원치유 교육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2023년에는 정원치유에 초점을 맞춰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상별 맞춤 교육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원교육에 섬세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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