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보건소는 모든 신체활동의 기본이 되는 일상생활에서의 걷기를 통해 지역주민의 주요 문제인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운영 방식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대상자에게 스스로 실천하는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맞춤형 목표 걸음 수, 개인 활동기록 분석, 주간·월간 걸음 수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간 멤버들의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꾸준한 걷기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 소소한 실천으로 확실한 건강의 변화를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 대상으로는 비대면 ‘1530 건강걷기’를 운영해 본인의 걸음 수를 체크하고 수첩에 기록한 후 매월 걷기 기록 결과를 관할 소재 보건기관에 목표 걸음 수 달성을 확인 받는다.
이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한 걷기 실천의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걷기 우수자 이벤트 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부터 비대면 걷기 동아리 운영을 시작해 현재 모바일 앱 가입자는 3,800여명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함양군 걷기 실천율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앱 워크온 설치 및 가입을 권장해 걷기 생활화로 걷기 실천율 향상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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