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지난 2월 23일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터직업환경의학센터 김윤규 원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위촉된 김윤규 원장은 직업환경전문의로 통영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570여명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은 천영기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소음성 난청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진단결과 검토와 건강보호 조치, 건강장해 원인조사,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50인 이상의 현업업무 종사자가 있는 공공행정에 1명의 산업보건의를 위탁 또는 위촉해야하는 규정에 따라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산업재해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산업보건의 위촉은 소속 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행정기관의 중요 지표이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통영시의 첫 걸음이다”고 산업보건의 역할을 당부했다.
위촉된 김윤규 원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통영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되어 깊은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통영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고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 의무이행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기반을 구축하고자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조직해 2023년 통영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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