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지난 23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소규모 공공시설 및 위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소교량 191개소 등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432개소와 공사 중 현장 2개소이다.
점검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과 관련해 조근제 함안군수는 위험시설물 지정예정지인 칠원읍 구성리 새마을2교 및 공사 중인 법수 석무마을 안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에게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관리에 철저를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3월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지반침하, 균열, 붕괴 등 위험지역 및 시설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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