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특집 ‘항거의 땅, 군산 만세의 함성이 울리다’방영

김희연
2023-02-24 09:57:46




군산시청



[AANEWS] 군산시와 SBS가 합작한 3.1절 기념 역사 특집방송 ‘항거의 땅, 군산 만세의 함성이 울리다’가 오는 3월 1일 오전 8시 50분 방영된다.

1부는 1900 ~ 1919년대 군산의 일상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 인 호남평야의 중심에 있는 군산이 일제강점기 속 약탈과 수탈 속에서 고통받는 현실이 그려진다.

2부는 3.1운동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군산 만세운동을 철저한 사료발췌와 역사검증, 그래픽과 재연, 그리고 만세운동의 핵심이었던 영명학교 이두열 교사의 후손 이곤 서예가)씨를 직접 만나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의 제작은 이영도PD, 김해연작가가 맡았으며 전체 다큐멘터리의 역사성 검증은 최우석 독립기념관 연구원이 감독했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을 통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친 전북의 강한 항일의지를 대표하는 군산 만세운동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건국의 밑바탕이 된 시민혁명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