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진교면 금오단감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사고 진드기 등으로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장인 박기수 교수를 초빙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의 이해와 예방 방안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인의 안전보건관리의식 확산과 건강한 농업인을 위한 각종 농작업 재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으로 근막통증후군 예방운동과 어깨질환예방, 허리근육 강화 운동, 무릎 관절염 예방운동 등 작업특성에 따른 부위별 근골격계 증상 발생 원인과 예방을 위한 편이 장비를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해 농약 살포시 마스크 등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 할 것과 안전한 작업환경 관리와 작업복, 작업화 등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참석한 교육생에게는 농작업 시 필요한 베임, 찔림 예방 장갑과 베임 보호 토시, 근육통 파스 등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3월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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