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새싹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를 2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18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팀에게 부여되는 다양한 혜택 및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최종 입상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상장 7점과 총 상금 3천 5백만원을 지급한다.
입상하는 모든 팀에게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7개팀에게는 행안부 대회와 중기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범부처대회에 참가해 6개팀이 입상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중기부에서 개최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K스타트업’에 처음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에 마련한 '프롭테크빌리지'의 사무공간 및 업무시설 등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입상팀이 창업 초기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최종 선발 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에게는 창업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창업캠프에서는 창업아이디어 고도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캠프 참가팀을 16개에서 18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참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인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접수는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를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하고 이후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최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 부동산서비스산업도 이러한 기술을 산업에 접목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 창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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