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1월 1일 시행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합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는 23일 기준 260명, 누적기부금은 7,645만원이다.
23일 김윤철 합천군수는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농협은행 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진구, 통영시, 장수군, 화성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합천군은 부산 진구, 통영시, 장수군, 화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고있다.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통해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식 SNS채널, 리플릿, 홍보영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숙박권 등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답례품 판로가 확대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합천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정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합천군의 답례품으로는 한우, 한돈, 합천쌀, 농축산물꾸러미세트, 잡곡세트, 사과, 버섯류, 육포, 유정란, 기름류, 장류, 즙류, 다류, 떡류, 합천사랑상품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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