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은 2월 22일 고성군청,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헌혈 차량을 통한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 실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고 헌혈을 통한 고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대한적십자 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해 헌혈 거리 캠페인도 함께 펼치며 지역 주민의 헌혈 동참을 권했다.

헌혈 참여자는 만 16세 이상~만 70세 미만의 군 공직자와 지역 주민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10여 종의 혈액검사로 본인의 건강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헌혈증서는 헌혈자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수혈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고 질환이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혈액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헌혈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참여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