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원주시는 지난 21일 원주향교에 무상 제공한 토지에 대한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공익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한 것에 따른 감사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앞서 원주향교는 지난 1월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는 10억원 상당의 명륜동 소재 토지 5필지 730㎡를 원주시에 기부채납하는 협약을 체결, 해당 필지에 대한 등기이전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원주전통문화교육원과 신축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이용객들의 안전한 진·출입로 확보와 더불어 지역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향교는 2020년에도 도시문화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해 도로 및 주차장에 편입되는 토지 16필지 2,268㎡를 원주시에 기부채납했다.
또한, 역사공원 및 전통문화교육관에 편입되는 토지 8필지 5,938㎡에 대해서는 원주시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승낙했다.
이를 통해 원주시는 약 32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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