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주관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2023년도 사업계획과 사업예산을 확정하고 조직위 현안사항 등을 의결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조직 명칭을 ‘부산건축제’에서 ‘부산국제건축제’로 변경하는 등 조직의 위상 제고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직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할 집행위원장은 이성호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 학장이 새롭게 선임될 예정이다.
이성호 교수는 서울대학교와 프랑스 국립파리벨빌건축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공인건축사로 작품설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젊은 건축인으로서 조직위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와 조직위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전시, 국제워크숍, 포럼, 도시건축투어 등을 비롯해 노후공공시설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는 ‘HOPE with HUG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2023부산국제건축제’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국내외 건축 작품을 비롯해 대중들을 위한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문화 축제로서 자리매김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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